해보자 42일, 까짓것

사순절, 기도의 계절입니다. 내일부터 42일 특새가 시작됩니다. 올해에는 사도행전입니다. 특별히 사도행전에서 전하는 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힘겨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사회 이곳 저곳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옵니다. 이때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야 합니다. 시편 119:147,148절에, “내가 새벽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새벽을 여시는 분입니다. 새벽기도의 능력이 살아나면 막힌 요단강이 뚫립니다. 나를 가로막는 인생의 요단강이 열립니다. 새벽기도는 나를 살리고 나의 공동체를 살립니다. 새벽사람은 이 시대의 대안이요 시대를 이끌 선한 목자인 것입니다.

새벽은 영적 전쟁터입니다. 성공과 실패, 승리와 패배가 갈라지는 시간입니다. 기적도 새벽에 일어났고 시험과 음모도 새벽에 벌어졌습니다. 새벽을 기도로 맞이하는 사람에게 새벽은 기적과 승리의 시간이 되지만, 새벽에 자는 사람에게는 마귀의 시험과 공격 앞에 맨몸으로 맞서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두서없이 방황하고, 지도자들이 고목처럼 쓰러지고, 청소년들이 길을 잃고, 교육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교회는 마치 침몰하는 타이타닉 같은 모습입니다. 이때야말로 새벽사람이 일어서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절망이 있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행진하는 새벽무릎을 통해 피 묻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우리가 밟는 땅에 전달될 것입니다.

특별히 올해에는 특새의 헌금을 미자립교회를 도우려고 합니다. 작년에 우리에게 주신 마음을 이행하려 합니다. 주변의 교회가 같이 부흥해야 합니다. 42일을 우습게 여깁시다. 까짓것 해 봅시다. 그리고 그 힘든 눈물과 땀으로 미자립교회를 도우십시다. 우리에게 특별한 새벽, 특별한 사순절, 특별한 은혜가 있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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