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ship

예배는 교회의 심장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살아납니다. 그럼 예배가 살아나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찬송을 떠올려봅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맞습니다. 예배는 주만 보여야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요즘 저는 누가복음을 들고 토요일에 여러분 앞에 서는데요. 1장을 지나가면서 마리아는 진실한 예배자라는 강렬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리아는 수태고지를 받은 후에도 예배했습니다. 마음도, 생각도 참 어렵도 혼란스러울 터인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예배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고 하나님께 자기의 마음을 쏟아놓았습니다. 예배의 핵심 요소는 내면적인 것입니다. 형식을 무시할 수 없지만 그것이 중요한 핵심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기쁨, 하나님을 경외함, 속에서 터져 나오는 찬양.. 그렇지 않으면 내 자신에게 함몰되어 주님을 향한 시선이 흐트러져 버립니다.

역시 하나님은 마리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신 분명한 이유가 있으셨습니다. 마리아, 그녀는 참 예배자입니다. 오늘 우리는 온 교우들이 함께 한 곳에서 예배하는 특별한 날입니다. 오늘의 모든 예배에 마리아와 같은 예배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 주일 봉사하는 것으로 피곤하여 이 날은 쉬고 싶으셔서, 사랑방에 속하기 싫어서, 차편이 불편해서.. 많은 이유로 야외예배가 불편하시더라도, 오직 예배자로서 내가 아닌, 상대방이 아닌,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예배시간 뿐 아니라 함께 식사하고 휴식하는 모든 시간이 내 의지와 감성과 지성을 다해 주님께 집중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르는 이에게도 다가가고, 젊은이, 어린아이에게도 다가가서 우리가 같은 교회를 다니는 식구라고 알리고 가까워지는 시간,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가족수양회 속히 신청해 주세요.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위원회의 마음 은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다치지 마시고 건강하게 많이 웃으며 보내는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은교회 가족되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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