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깊어짐 후기

가을입니다. 감사와 찬송의 계절입니다. 칭찬과 격려는 즐거움의 완성입니다. 축하는 말로 완성되지요. 칭찬과 감사를 말로 표현하지 않고 마음속에만 숨겨두면 침묵이 감정을 죽이게 됩니다. 무언의 칭찬은 칭찬이 아니라 이미 죽어 버린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폭죽이 통 속에서 피식 꺼지는 것과 같지요. 시간이 더 가기 전에 가족수양회를 위해 참여하시고, 수고해 주시고, 그리고 함께 하지 못했지만 기도해 주신 모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오늘 이 글을 씁니다.

2019년 가족수양회 ‘더 깊어짐’이란 주제를 가지고 참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은 즐거운 시간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숨은 봉사자 덕분입니다.

예배를 영어로 왜 Worship Service라고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예배를 예배 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섬김과 봉사가 필요하기 때문 아닐까요? 교회란 모든 성도가 함께 세워 나가야 할 주님의 몸입니다. 즉 영적 공동체란 말입니다. 정말이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두가 은혜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셨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작은 단위로 쪼개서 수양회를 갖도록 지혜를 모아보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있습니다. 이제 수양회 모드가 일상의 모드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가을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 10월과 11월 영적 잠재력을 일깨우는 목회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세워지면 그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임현수목사님의 말씀을 우리 교인들이 다 듣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책을 주문했습니다. 책이라도 읽기 원하시는 분은 전지운목사님께 문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책의 모든 수익금은 탈북자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진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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