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 들보

1. 사람은 누구나 티와 들보를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그것이 티인지 들보인지 잘 구분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크기 때문이 아닙니다. 각각 자기 입장과 처지 때문입니다.

2. 우리는 티나 들보를 구분할 수 없는 불완전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실수와 잘못으로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3. 스스로 돌아보지 않고 기어코 형제들의 눈에서 티를 빼고야 말겠다며 달려드는 사람을 가리켜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4. 외식하는 자 =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큰 문제는 하나님의 관점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5. 사람의 행동에는 그 사람의 본심이 담겨 있습니다. 행동 뿐 아닙니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이 삶의 열매를 결정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말씀 묵상훈련입니다.

6. 말씀이 없으면 남의 눈에 티만 보입니다. 말씀이 내 안에 있으면 내 안의 들보가 보입니다. 그렇게 우리(교회)는 좋은 나무가 되어갈 수 있습니다.

토요일 새벽 누가복음 묵상 중에 설교에 다 담을 수 없는 것들을 몇 자 적어 평소와 다른 스타일로 적어보았습니다. 한 주간 묵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6:39-49절을 먼저 읽으시고 이 칼럼을 읽으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