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되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2019년 의 마지막 달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첫 주일이자 첫 날입니다. 우리는 이 절기를 대강절 (대림절)로 지킵니다. 가을 끝 겨울시작입니다. 해가 지면 서녘 하늘이 검붉게 물드는 것처럼 순리에 맞고 당연한 일입니다.

제가 감히 여러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올해에도 우리 열심히 살았습니다. 삶에도, 신앙에도, 어제도, 오늘도 늘 열심히 살아온 하은 가족들을 토닥입니다. 토닥토닥… 참 열심히 사셨습니다. 지치기도 했지만, 아프기도 했지만, 실망도, 낙심도 있었지만 그때그때 잘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자, 올해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겨울 어김없이 지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오지 않는 겨울입니 다. 그 래서 후회없이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습 니다. 그러나 한 가지 , 영성 없는 열심은 잘못하면 억울함을 낳습니다. 그래서 열심 보다 영성이 더 중요합니다. 이번 대강절은 우리의 영성을 잡는 한 달로 열심을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내년도 사랑방장을 맡으실 분들을 위한 훈련의 시간을 갖습니다. 앞으로 우리교회는 더 작은 교회로서의 방향을 붙잡을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방입니다. 그래서 사랑방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3주간 매주 화요일 사랑방장 집중훈련을 통하여 교회의 방향을 분명하게 보이게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찾으려 합니다.

아울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준비하는 특새, 성탄감사예배, 송구영신예배를 통해 아름다운 겨울을 맞이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열심보다 영성입니다. 나를 지으신, 그래서 나를 잘 아신 그 분을 알아가는 복된 12월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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