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 새벽을 십일조로…

사순절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불협화음을 바로 잡기에 딱 좋은 절기입니다. 아울러 늘 새롭고 기쁘며 희망 찬 주님의 부활 소식을 받아들이기에도 좋은 시기이죠. 이 절기에 교회는 내일부터 42일을 한 해의 십일조로 정하여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선포합니다. 이에 모든 가족들께서는 같은 마음으로 참여하여 주시기를 권면합니다.

다른 해와 달리 올해 사순절 특새는 설교가 없습니다. 함께 신약을 통독해 보려고 합니다. 42일 동안 하루 18분씩 성경을 읽으면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완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됩니다. 5시30분에 모여 함께 찬양하고 기도한 후 성경 을 읽습니다. 18분을 함께 읽은 후에 중보기도를 하고 개인기도로 이어집니다. 또한 올해도 작년과 같이 어려운 교회를 돕는 헌금을 합니다. 참여하신 날 한사람 당 $1 헌금을 모아 부활주일에 어려운 교회를 위해 흘려보낼 것입니다.

일상을 엄습하는 유혹을 괴로움과 불확실성을 핑계로 이겨 내기란 분명 힘든 일입니다. 냉담, 포기는 영혼을 마비시키고 무력하게 하는 무서운 것들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의 심장 고동에 맞춰 다시 뛰게 할 아주 좋은 절기가 바로 사순절입니다. 믿는 마음을 불타오르게 할 아주 좋은 시기입니다. 이 칼럼을 읽으시면서 알람을 맞추십시요. 그리고 올해 사순절은 꼭 완주하겠다고 결심하시고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도 하십시오. 각자가 한끼 금식을 하셔도 좋구요. 금식하실 때는 그냥 굶지만 마시고 선교나 구제를 정해 놓거나 기도제목을 목표로 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이 사순절 기간 동안에는 드라마나 인터넷을 보지 않는 미디어 금식 등 일상의 일들을 잠시 멈추어 보는 것도 사순절을 경건하게 보내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사순절은 지나갑니다. 의미없이 이 기간을 보내지 마시고 교회와 함께 이 절기를 보내면 유익하게 이 절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도제목을 붙들고 이 기간 동안 특별훈련을 하십시다. 나의 영성이 놀랍게 변화되고 달라진 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42일의 새벽, 한 해의 십일조로 충분히 드릴 가치 있는 시간입니다. 맘 단단히 먹고 한 번 도전해 보십시다.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나의 능력의 주 하나님 찬송하며 일어나십시오. 내일 새벽부터 시작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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