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흘려 보냅니다

2016년 11월6일 주일 칼럼에 GRACE CHURCH is born 이란 제목으로, 11월6일 오후 1시 30분, 하은교회가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 이름은 Grace Church 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글을 썼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베이비교회가 3년이 조금 지난 오늘 2020년 3월1일, 그 교회의 독립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날짜가 기가 막힙니다. 3.1절입니다.

교회는 생명체입니다. 태어남이 있고, 자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랑과 관심속에 태어난 그레이스 교회는 잘 자라주었습니다. 이제 성장기에 들어섰고 부모에게서 독립하여 자기의 길을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자랑스럽고, 좋은 일입니다.

이 감격스러움을 그냥 알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감사예배를 올려야 하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는 부활주일 (4월12일)에 함께 감사예배를 하려고 합니다. 특별히 이날은 그레이스 교회에 두 분의 장로를 임직하여 비로서 조직교회로서 첫 출발을 하는 기념적인 날이 됩니다.

자, 이제 우리는 그레이스 교회가 독립하게 됨에 따라 이제 Youth Church를 데리고 와야 합니다. 그래서 KCS를 빌렸습니다. 그러나 KCS는 예배할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11시30분에 모여 성경공부를 먼저 할 것입니다. 그리고 1시에 교회로 와서 점심을 먹고 1시30분에 본당에서 예배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슬비예배가 영어예배로 완전히 바뀌어지게 됩니다. 물론 Youth만을 위한 예배는 아닙니다. 그레이스교회 처럼 다시 영어교회가 우리 안에서 다시 세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을 맡아 주실 선생님들이 필요합니다. 자원하여 아이들을 위한 좋은 선생님으로 헌신하여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또한 3년간 이슬비 예배를 위해 수고한 마하나임 찬양팀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예배가 자리잡아 가는데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슬비 찬양이 좋고, 또 그 시간이 좋아 참여하셨던 예배자들께서는 이른비, 단비, 늦은비로 오시던가 1시30분 영어예배에 참여하셔도 좋겠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여 구원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는 성도로 부름을 받은 것이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레이스교회를 축복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처음 마음으로 교회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잘 교육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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