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님께 드릴 기도가 있습니다.

사순절 둘째 주간을 마치었습니다. 어제까지 모아진 헌금이 $939입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16장까지를 읽었습니다. 하루에 첫 시간을 일년의 십일조로, 그리고 한 분의 기도자가 참여함으로 어려운 교회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에게는 말할 수 없는 영광을, 그리고 마귀에게는 깊은 절망감을 안겨주는 기막힌 묘수입니다. 이런 기도에 집중할 수 있는 절기가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참 좋은 일입니다.

모여서 기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거룩한 삶에 대한 결단 그 자체가 하나님에게 드리는 강력한 기도가 됩니다. 이러한 기도를 드리는 삶을 하나님은 귀하게 여기십니다.

느헤미야 1장 4절의 말씀입니다.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이민자 느헤미야가 고국의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 행동은 울고 슬퍼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했습니다. 울고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많이 울어도 그것이 영적인 역사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주의 인도하심을 원한다면 반드시 기도로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삶의 실천으로 결론되어야 합니다. 기회는 기도하는 자에게 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도만 할 수 있다면 일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당회에서 대한 적십자 대구지부에 구제헌금 $5,000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고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금식하는 분들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하는 바른 일 입니다.

이제는 미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급해졌습니다. 교회는 모든 친교식사를 금하고 금요일 저녁 학생 모임, 토요 한국 학교, 사랑방, 토요일 거리선교 그리고 찬양대까지 당분간 멈추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금만 참고 지나가면 다시 더 좋은 식사와 모임으로 기뻐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혼란한 때에 침착하게 기도하며 사순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나보니 뻔한 일상이 참 크신 축복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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