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하은교회 고훈 목사님.

먼저 하은교회 고훈 담임목사님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선교를 위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하은교회 선교위원회 관계자분들과 고성봉 장로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보내주신 귀한 선교헌금도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스라엘 김정환 소연희 선교사입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별히 미국의 상황에 대한 소식을 계속 듣게 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각 교회와 성도님들이 많은 어려움에 있음을 듣게 될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악한 바이러스가 소멸되어 하은교회와 성도님들의 자리가  제자리로 되돌아 올 수 있기를 저희 가정이 이스라엘에서 기도드립니다.

저희는 이스라엘에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바깥에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비록 모든 것이 중지되어 있지만 가정에서 일보 전진을 위해 후퇴하는  마음으로 말씀과 기도애 전념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그동안의 사역을 보고 드리기 위해 제24호 선교편지를 보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번에도 선교위원회에서 선교편지를 PDF로 변환하여 보내주실 것을 요청해 주셨지만 제가 못 보내드린 것 같아서 23호와 24호 선교편지를 변환하여 보내드립니다. 미국 내의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도 이스라엘 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모든 상황이 회복되는대로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김정환 소연희 선교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