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Activate

사도 베드로는 두 종류의 그리스도이 있다고 했습니다. 육적인 그리스도인과 영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육적인 그리스도인이란 명목상의 기독교인, 즉 구원은 받았지만 전혀 영적으로 자라지 못한 미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늘 성숙한, 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사는 날 동한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과제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도시 한 가운데 생겨난 데살로니가 교회가 있습니다. Covid-19이란 폭풍우에 뉴욕에서 한인교회 60여개가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이보다 더한 어려움 속에 더군다나 담임목회자의 부재에도 데살로니가 교회는 든든히 서 갔고, 오히려 그 영향력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를 비롯해서 곳곳으로 물 흐르듯 흘러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깨달은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고, 가까운 사람에게 본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부흥의 비결이었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사랑방이 활성화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랑방이 딱입니다. 지금처럼 코로나 위기에 많이 모일 수 없고 사회적 거리와 소수만 모일 수 있는 공동체라면 사랑방처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이미 친구들, 지인들, 가족들과 함께 산으로, 공원으로 작은 모임을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방을 활성화 할 시간이 되었고, 할 수 있겠다 판단했습니다. 당회는 사랑방을 하시기를 원하시면 야외예배때 각 사랑방 별로 지급해 드리는 고기값을 후원해서 동기를 부여하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미리 담당 목회자에게 신청하시면 준비하는데 차질 없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교회 친교실도 좋고, 넓은 공원도 좋습니다. 어디든 사랑방이 모여 그동안 깨달은 말씀, 살았던 치열한 삶, 그리고 함께 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기 위해 모이는 것입니다. 아직은 마음이 불안하다 하시면 하지 마세요.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 저희 교역자들이 매일 기도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담당 교역자와 상의하셔서 길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주부터 이른비, 단비, 늦은비 예배로 예전 시간으로 돌아갑니다. 마음이 급한 것이 아니라 이른비와 늦은비에 숫자가 많아져 단비를 통해 숫자를 컨트롤하고, 거리두기를 지키려 하는 것입니다. 주보를 잘 보셔서 내가 속한 사랑방이 이번 주 어떤 예배에 가야 하는지를 잘 보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질서를 지키는 것이 코로나를 막는 힘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불편하지 않아야 합니다. 온라인은 이른비와 늦은비만 보냅니다. 성전예배가 아직 어려우신 분은 온라인시간 잘 선택하셔서 참여하시면 되겠습니다.

우리 하은교회 가족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와 일터에 하나님의 풍요로움이 채워지시기를 기도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한 한 주 되세요.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