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이 맞다면 가십시오

하나님은 모든 닫힌 환경을 여시는 분이시지만 또 열려있다고 해서 꼭 하나님이 여셨다고 착각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기를 명하셨지요. 그러나 요나는 다시스로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성경은, “마침 그때에 다시스로 가는 배가 있더라” 라고 했습니다. 타이밍이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여신 것이 아닙니다. 잘못 가면 그 열린 문 뒤에 낭떠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때로 막다른 길로 우리를 몰아넣으시고 거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펼치실 때도 있습니다. 홍해 앞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포로 잡힌 에스겔 선지자처럼..

우리도 종종 사방이 막혀 있음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방향(direction)입니다. 앞은 바다, 옆은 광야, 뒤는 바로의 군대. 이럴 때 사람들이 먼저 하는 생각은 어디가 쉬운 길이냐? 이걸 조심해야 합니다. 쉬운 길을 찾는 것은 사단이 원하는 두 번째 결과입니다. 처음 것은 그 자리에 앉아서 절망하는 것, 그냥 주저앉아서 낙망하다가 겨우 일어나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원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가야 할 방향은 가나안입니다. 그렇다면 홍해 쪽이 맞는 방향입니다. 그러나 홍해를 건너는 것은 제일 어려운 방법이며 이성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방향이 맞다면 가십시오. 하나님이 열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먼저 열어놓고 가라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믿음이 먼저 보여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 신앙이기 때문이지요. 또 그래야만 우리의 믿음이 업그레이드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방향을 주시고 우리는 순종을 드리는 것입니다. 바다를 향해 손을 내미십시오.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른 방향 앞에서, 그리고 꽉 막힌 곳에서 할 수 있는 순종입니다. 그때 막힌 문제가 풀리고, 닫힌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홍해가 열리는 기적의 이야기를 나누며 찬송하고 기도하는 이 시대의 순례자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벽의 홍해를 가르세요. 열릴 줄 믿습니다. 맞는 방향 이거든요. 이제 3주 남았습니다. 3주쯤이야 웃으면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새벽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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