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뇌는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기쁨을 나눌 때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으로 눈이 흐려져 있기에 사람은 행복감을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행복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이기심으로 흐려진 우리 마음의 눈을 깨끗이 닦아내야 합니다. 그래야만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이 눈을 뜨게 됩니다. 마음속의 모든 감점의 폭풍은 자기중심적인 이기심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상대방에게 내가 먼저 주파수를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나의 생각만을 주장한다면 그 관계가 힘들어 질 것입니다. 내가 먼저 그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그 만남과 관계는 달라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생각과 주장만을 고집하기에 관계 속에 갈등과 분열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셋째는, 따뜻한 마음의 바이러스를 퍼뜨려야 합니다. 사람은 늘 누군가의 호의와 위로를 받으며 살아납니다. 누군가의 따뜻한 한마디에 힘을 얻고 다시금 의욕이 솟아납니다. 그러나 슬프게도 우리가 사는 사회는 이런 다정한 말을 들을 기회보다는 무한경쟁과 무한비교 속에서 다들 마음의 여유를 잃고 불안과 분노 속에 살아갑니다. 그래서 쉽게 짜증내고, 쉽게 화를 표출합니다. 삶 속의 스트레스를 다른 사람에게 푸는 대신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려고 노력합시다. 내가 먼저 상대방에게 호의와 친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 그 따뜻함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그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만나는 누군가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물합시다. 모든 행복은 우리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