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

어렸을 때 읽었던 어느 책에 있던 내용입니다.
멋진 바다를 누비는 항해사의 꿈을 품고, 처음으로 배를 타는 선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떠나는 항해였기에, 흥분과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이 공존하였습니다. 한참을 여행하던 중 망망대해에서 첫번째 폭풍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거친 폭풍우가 휘몰아치니 돛대와 돛, 줄이 서로 엉키어 버렸습니다.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되었고 노련한 선원들은 경험이 필요한 부분을 맡게 되었고, 막내 선원이 돛대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험한 파도에 배가 요동쳤지만, 그는 재빠르게 기둥을 타고 올라가서 맡은 일을 무사히 마치고 아래로 내려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내려오려고 아래를 본 순간, 밑에 있는 검푸른 바다와 파도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심하게 흔들리는 갑판과 삼킬 듯이 몰아치는 파도를 보니 두려움이 그를 짓누르고, 돛대를 잡고 있던 그의 손에 힘이 빠져버렸습니다. 다급히 밑을 향해서 소리쳤습니다.

“선장님, 저 떨어질 것 같습니다. 두려워서 죽을 것 같습니다.” 밑에서 경험 많은 여러 선원들이 소리칩니다.
“아래를 보지말고 위를 봐! 위를 바라 보아야 두려움을 떨칠 수 있어!”

이 말은 선원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 주었습니다. 성경에서도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두려움과 어려움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 저와 여러분에게 선포합니다.

“위를 바라보라!”
“하늘을 바라보라!”
“여호와의 얼굴을 구하라!”

여러분, 오직 우리의 의지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자, 우리의 피할 산성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오늘도 심한 폭풍이 불어옵니다.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고 우리의 삶의 자리를 바라보면 힘이 풀리고 망할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을 들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만 하면 폭풍치는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주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두려워말라! 담대하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하리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굳게 붙드시기 바랍니다.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