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사자(Lion)

사자 (Lion)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써 몸집이 크고 기운이 세기 때문에 “백수(百獸 모든 짐승)의 왕”으로 알려져 있는 사자는 지구상의 넓은 지역에서 서식해 왔습니다. 14세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팔레스타인 지역을 비롯하여 시리아와 그밖에 중동 지방에서 서식하였지만 지금은 대부분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는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사자들보다 조금 작은 종류의 사자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인도의 구자라트 주에 있는 기르 숲 국립공원에서 엄격한 보호받으면서 살고 있는 동물입니다.

커다란 수컷 사자는 약 3 m의 몸길이에 어깨높이는 약 1 m이고, 몸무게는 약 230㎏정도이고 긴 몸에 비하여 비교적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고 머리가 크며, 암컷은 수컷보다 작습니다. 털은 짧고 담황색, 암갈색 등의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수컷 사자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인 갈기는 머리 뒷부분, 목, 어깨를 덮고 목과 가슴으로 이어져 배를 따라
술을 이루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 갈기 모양의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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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여럿이 모여서 사는 동물로서, 흔히 하나 또는 여러 가족단위를 기본으로 하는 무리를 지어 삽니다. 먹이는 사냥을 해서 얻는데, 거의 모든 동물들이 그들의 먹잇감들입니다. 사냥은 대개 암컷이 하며, 먹잇감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갑자기 빠른 속력으로 돌진하는 방식으로 사냥을 합니다. 사자들은 흔히 무리를 지어 사냥하는데, 몇몇 사자들은 몰이를 하고 몇몇은 잠복을 하고 있다가 달려들어 잡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자에게는 일정하게 정해진 번식기가 따로 없으며 아무 때나 새끼를 낳습니다. 임신기간은 108일 정도이고, 한배에 태어나는 새끼는 대개 2~3마리정도입니다. 우리에 가두어둔 사자는 보통 매년 번식하는데 비하여 야생상태에서는 2년에 1번 정도 번식을 합니다. 야생상태에서는 8~10년 정도 살지만, 사육된 사자들은 보통 25년 정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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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성경에서 짐승들의 왕으로 인정되었으며, 권력과 권위를 긍정적인 면으로 표현하는데 인용되었는데 그래서 (에스겔 1:10)에서는 하나님의 보좌 주위에서 그분을 보좌하고 있는 살아 있는 생물 중의 하나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에스겔 1:8~11) “생물의 네 면에 달린 날개 밑에는 사람의 손들이 있었고, 네 생물에게 모두 얼굴과 날개가 있었다. 날개들은 서로 맞닿아 있었고, 생물들이 움직일 때에는 몸을 돌리지 않고 앞으로 똑바로 나아갔다. 생물들의 얼굴은, 앞쪽은 사람의 얼굴,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 왼쪽은 황소의 얼굴, 뒤쪽은 독수리의 얼굴이었다. 그들의 날개는 위로 펼쳐져 있었는데, 두 날개는 다른 생물의날개들과 맞닿아 있었고 다른 두 날개로는 몸을 가리고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를 그가 환상을 통하여 본 그대로를 표현하고 있었던 사도 요한의 기록 중에서도 이와 같은 네 가지의 동물을 표현하는 가운데에도 사자를 인용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4:6) “또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이 맑은 유리 바다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보좌 중앙과 주위에는 눈이 가득한 네 생물이 서 있었습니다. 첫 번째 생물은 사자 같고, 두 번째 생물은 송아지 같고, 세 번째생물은 사람의 얼굴을 가지고 있었고, 네 번째 생물은 날개를 편 독수리 같았습니다. 네 생물은 각각 여섯 날개가 있었는데, 날개 안팎으로 눈이 가득하였습니다. 그것들은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이렇게 외치고 있었습니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나님,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장차 오실 분이다.” 이 생물들은 영원히 살아 계시고 보좌에 앉아 계신 분께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생물들과 함께 이십사 명의 장로들은 보좌에 앉으신 분께 엎드려 경배하였습니다. 보좌 앞에 자기들이 쓰고 있는 금관을 내려놓으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성경에서 사자는 정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자신을 표상하기도 하고, 어린 사자는 유다 지파에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욥기 10:15~16) “만약 내가 악인이라면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설사 내가 의롭다 해도 머리를 들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수치를 당하고 괴로움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머리를 치켜세운다면 당신은 사자처럼 달려들어 당신의 힘으로 다시 나를 짓눌러 버리시겠지요?”

(창세기 49:9~10) “유다는 사자 새끼와 같다. 내 아들아, 너는 먹이를 잡고 돌아오는구나. 내 아들은 마치 사자와 같이 웅크리기도 하고 몸을 펴기도 한다. 마치 암사자와 같으니, 누가 그를 깨우겠는가? 유다에게서 왕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유다에게서 다스리는 자가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유다는 참된 왕이 올 때까지 다스릴 것이다. 온 나라는 그에게 복종할 것이다.”

그런가 하면, 사자들을 심판의 수단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압도적 힘과 당당함 때문에 적과 담대하게 싸우는 의인으로 묘사되기도 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3:24~26) “그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 그를 물어 죽였습니다.
그의 시체는 길에 버려졌으며, 나귀와 사자가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마침 그 때, 어떤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었는데, 그들은 시체 옆에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늙은 예언자가 살고 있는 성으로 가서 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던 늙은 예언자도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어 그 사람을 죽이신 것이다.””

(잠언 28:1)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나,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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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그리스도교도는 마가복음의 첫 부분에서 마치 사자가 포효하는 것처럼 세례 요한의 장중한 외침으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사자는 마가복음과 사도 마가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터키의 에베소에 있는 사도 마가의 무덤에는 사자의 문양이 부조되어 있는 비석이 그 앞에 놓여 있습니다.

사자(Lion)라는 말의 히브리어에는 “아리(אֲרִי (ari))”와 “아르예(אַרְיֵה (aryeh))”라는 단어가 있는데 먼저의 것은 “수사자”를 위미하는 것이고 나중의 것은 “암사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케필(כְּפִיר (kefir))”이라는 히브리 단어는 “젊은 사자” 또는 “어린 사자”를 의미합니다.

(시 34:10) “젊은 사자(케필)도 힘이 없고 배가 고플 때가 있지만, 여호와를 찾는 자들은 갖가지 좋은 것들을 모두 얻게 됩니다.”

(시 17:12) “그들은 먹이에 굶주린 사자 같기도 하고, 숨어서 노려보는 무서운 사자(케필)와도 같습니다.”

이렇게 구약 성서에 사자(獅子)와 관련된 문구들이 많다는 것은 당시에 팔레스타인 지방에 사자들이 흔하였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신약성경에서 사자(獅子)라는 단어는 구약에 비하여 많이 언급되지 않고 다만 아홉 번 정도 인용되었는데 이중에서도 일곱 번은 완전히 비유적으로 인용되었을 뿐이었습니다.

그와 같은 비유 중에서도 사자의 사나운 동물의 표현으로는 (벧전 5:8)에 표현되어 있는 것인데, 이와 같은 표현 때문에 “사자(獅子)”를 “마귀”로 보는 주석가들도 있습니다.

로마의 역사에 의하면 로마를 강한 제국으로 세웠던 줄리어스 씨이져(Julius Caesar)는 보통 400 마리의 많은 사자들이 동원되는 게임을 경기장에서 즐기곤 하였으며, 네로 황제도 로마의 경기장에 사자들을 풀어놓고 곰이나 말을 탄 기병들과 싸우게 하는 경기를 즐겼을 뿐만 아니라 황제에 대한 우상 숭배를 거절하는 기독교들을 잡아서 사자들을 풀어놓은 경기장에 들여보냄으로써 처형하기도 하였습니다.

구약에서는 유다 지파를 상징하기도 하고 앞으로 오시게 될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기도 하였던 사자(獅子)를 마귀와 같이 악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은, 아마도 초대 교회 시대 당시에 많은 기독교도들이 사자들과 싸우는 경기에 이용되어 죽임을 당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라고 생각됩니다.

(사사기 14:6)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들어가자, 삼손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삼손은 마치 염소 새끼를 찢듯이 맨손으로 그 사자를 찢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자기가 한 일을 아버지와 어머니에게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상 17:34~35) “그러나 다윗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왕의 종인 저는 내 아버지의 양 떼를 지키던 사람입니다. 사자나 곰이 나타나서 양을 물어 가면, 저는 그놈을 공격하여 그 입에서 양을 구해 냈습니다.그놈이 저를 공격하면, 저는 그놈의 턱을 잡고 때려죽이기도 하였습니다.”

(열왕기상 13:26) “그 사람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사자 한 마리가 나타나 그를 물어 죽였습니다. 그의 시체는 길에 버려졌으며, 나귀와 사자가 시체 곁에 서 있었습니다. 마침 그 때, 어떤 사람들이 그 길을 가고 있었는데, 그들은 시체 옆에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늙은 예언자가 살고 있는 성으로 가서 그 사실을 알려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자기 집으로 데려왔던 늙은 예언자도 그 소식을 듣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하나님의 사람이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전에 말씀하신 대로 사자를 보내어 그 사람을 죽이신 것이다.”

오늘날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야생 사자를 찾아볼 수 없지만, 성경에는 사자(Lion)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것을 보면 성서 시대 당시에는 “인도 사자”라고 불리는 사자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성서의 기록들에는 대부분 상징적인 의미로 사자를 언급하고 있지만, 몇몇의 기록에서는 실제 사자가 나타난 일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사사기 14:6, 사무엘상 17:36, 사무엘하 23:20, 열왕기상 13:24)

두려움과 숭상의 대상이었던 사자는 고대 근동의 예술 작품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고대 바빌론의 “행렬의 길”이라고 불리는 유적에는 유약을 입힌 벽돌로 만든 웅장한 사자 장식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AD 12세기 말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공격화여 왔었던 십자군이 팔레스타인에 서식하고 있었던 사자를 마구 사냥하여 씨를 말렸다고 합니다. 사자는 이 지역에서 기원 1300년 초에 멸종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9세기까지도 메소포타미아와 시리아의 일부 지역에서 사자가 서식한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심지어 20세기 초에도 이란과 이라크에서 사자가 목격되었다고 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욥기 10:15~16) “만약 내가 악인이라면 벌을 받아 마땅합니다. 설사 내가 의롭다 해도 머리를 들지 못할 것입니다. 나는 수치를 당하고 괴로움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머리를 치켜세운다면 당신은 사자처럼 달려들어 당신의 힘으로 다시 나를 짓눌러 버리시겠지요?”

(창 49:9~10) “유다는 사자 새끼와 같다. 내 아들아, 너는 먹이를 잡고 돌아오는구나. 내 아들은 마치 사자와 같이 웅크리기도 하고 몸을 펴기도 한다. 마치 암사자와 같으니, 누가 그를 깨우겠는가? 유다에게서 왕이 끊이지 않을 것이고 유다에게서 다스리는 자가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유다는 참된 왕이 올 때까지 다스릴 것이다. 온 나라는 그에게 복종할 것이다.”

(잠언 28:1) “악인은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치나, 의인은 사자처럼 담대하다.”

성경에서 사자는 상징적으로, 심판하시는 의의 하나님 자신을 표현하시면서 말씀하기도 하셨고, 야곱이 그의 자녀를 축복하면서 어린 사자는 유다 지파에 비유하면서 축복하였습니다. 그런가하면, 사자들을 심판의 수단으로 하나님이 보내신 동물로 표현하기도 하였고 당당하고 압도적인 힘 때문에 적과 당당하게 싸우는 의인으로 묘사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사악한 자를 덤불 속의 사자로 비유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앙을 가져오는 암흑의 세력으로 비유하기도 하였습니다.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울부짖는 사자는 “그리스도에 의해 죽은 자의 부활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4 복음서 중, 마가복음의 시작에서 표현되는 세례 요한의 소리가 마치 사자의 포효하는 울음소리와 같다고 하여 사자(Lion)는 “마가복음”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몸집이 크고 힘이 세기 때문에 “모든 동물 중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넓은 지역에서 삽니다.
한때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에서도 서식하였으나 지금은 주로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의 남쪽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근육질로 힘세게 생긴 사자는 긴 몸과 몸에 비해서 짧은 다리, 큰 머리를 갖고 있으며, 크기나 모양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커다란 수컷은 약 3m의 몸길이에 어깨높이는 약 1m이고, 몸무게는 약 230㎏에 이르며, 암컷은 수컷보다 작으며 털은 짧고 담황색 또는 암갈색 등의 색깔을 띠고 있습니다.

저녁에 밤 사냥을 시작하기 전과 새벽에 일어나기 전에 크게 울부짖는 사자의 울음소리와 으르렁거리는 소리는 유명합니다. 사자는 무리를 지어 살고 있는 동물로써 주로 가족 단위로 움직입니다.

먹이는 사냥을 해서 얻는데, 사냥은 주로 암컷이 합니다. 사자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피하지만, 먹이들을 더 이상 사냥할 수 없는 늙은 사자들은 사람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사자에게는 일정하게 정해진 번식기가 없으며 연중 아무 때나 새끼를 낳는데 한 번에 2~3 마리 정도의 새끼를 낳습니다. 야생으로 살고 있는 사자들의 수명은 대개 10년 정도인데 사육하고 있는 사자는 그 보다는 오래 살아서 약 25년 정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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