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항해

푸른 파도와 거친 물살과 폭풍우를 뚫고 항해하는 배가 있습니다. 잔잔한 해안가 부두, 안전한 곳에 정박해 있는 배가 있습니다. 어떤 배가 더 위험한 상황에 있습니까?
배 자체를 놓고보면, 거친 물살을 가르며 항해하는 배보다, 잔잔한 물결속에 묶여 있는 배가 더 빨리 녹이 슬고 망가집니다. 정박 중에 있는 배가 빨리 망가집니다. 집도 사람이 살고 있지 않는 집은 쉽게 망가집니다. 자동차도 운행하지 않으면 빨리 못쓰게 됩니다. 우리 육신도 힘을 쓰지 않으면 근력을 잃고맙니다. 머리도 사용하지 않으면 뇌세포가 점점 죽어갑니다. 우리의 영적인 삶도 동일한 것 같습니다. 예배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봉사하지 않고, 섬기지 않고, 사랑하지 않으면 영적인 생활에 심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베드로전서 4장에 보면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저와 여러분의 믿음의 모습이 그저 안전한 곳에서 정박해 있던 모습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이제 믿음의 항해를 준비하십시오. 그리고 믿음의 항해를 시작하십시오. 바로 이 시간, 바로 오늘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도 거친 파도 속에서 영적 항해를 감당하는 수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습니다. 기도와 섬김과 사랑과 복음을 가득 싣고, 오늘도 우리의 삶의 자리로 나아가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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