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안식일(Sabbath)

* 안식일 (Sabbath)

유대인의 안식일은 정확하게 금요일(여섯 째날) 해가 지는 시각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지역과 계절에 따라 안식일의 그 시작하는 시각과 끝나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종교적인 유대인은 안식일 새벽이 되면 회당으로 나아가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예배를 드립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의식은 각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킵니다. 안식일 전날(금요일)저녁 해가 지기 전에 집안의 안주인(아내)가 안식일 초불을 켜면서부터 안식일의 의식이 시작됩니다. 안식일은 그 전날 저녁 해질녘부터 시작되어 24시간 동안 지속됩니다.

그러므로 해가 지는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하면 본의 아니게 안식일을 어기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대인들은 안식일 초를 미리 켜놓는 관습이 생겼습니다.

안식일에는 불 켜는 행위가 철저하게 금지되기 때문에 만약 금요일 저녁 해가 지기 전에 초불(조명)을 켜 놓지 못하였다면, 깜깜한 밤이라고 할지라도 어둡게 지내야만 합니다. 일반적으로 해지기 18분 전 또는 어두워지기 40분 전에 초(조명)를 켭니다.

때로는 화려하게 장식된 “하브달라 촛대”를 사용하여 안식일에는 2 개 이상의 초불을 밝혀 놓으며, 주로 안식일 만찬이 마련되어 있는 식탁 위에 올려놓습니다.

안식일 만찬은 “키두쉬(Kiddush Cup) 컵”에 포도주를 따르면서 시작이 됩니다. 안식일 포도주를 따를 때 사용되는 은으로 만든 “키두쉬 컵”은 잔을 받히는 접시와 Set를 이루는데 이 키두쉬 컵 셋트(Kiddush Cup set)는 가보로 전해내려 갈 정도로 소중하게 취급되는 귀중품입니다.

“하브달라”의 포도주 잔에는 포도주가 넘칠 때까지 붓게 되는데, 이와 같은 풍습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는 소망을 담은 하나의 풍습입니다. 유대인들의 생각으로는 포도주를 잔에 넘치게 쏟아 부으면 악령들이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관습은 포도주를 뇌물로 삼아 악령들을 매수하면 해를 받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하브달라” 포도주는 남자들만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통에 대하여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속담이 있는데 그것은 “여자가 하브달라 포도주를 마시면 수염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아담의 아내 하와가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에 온 인류가 타락하게 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유대인들의 전승에 의하면 선악과는 포도나무였다고도 하는데 하와는 포도를 짜서 포도주를 만들었으나, 그녀의 죄 때문에 모든 여자들이 하브달라 포도주를 마실 수 없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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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dalah Candle Stick

카두쉬 컵에 담겨진 포도주를 마시면서 집안의 가장이 먼저 잔을 들면 가족들이 따라서 잔을 들면서 포도주에 대한 축복 문을 함께 낭독하면서 조금씩 마십니다.

같은 방법으로 할라 빵(Challah Bread)을 들고 축복 문을 낭독하면서 한 조각씩 떼어 먹습니다. 할라 빵을 덮어 놓는 천은 아름답게 수놓은 천으로 만들었으며, 빵을 자르는 칼의 자루에도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하는 문구가 새겨있습니다.

안식일의 해가 지고 약 20분쯤 지났을 때 “하브달라(Havdalah) 의식”라는 행사를 갖습니다. 히브리어 “하브달라(Havdalah)”라는 말은 “분리” 또는 “구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전통적으로는 하늘에 별이 세 개 떴을 때 하는 구별의 행사를 말합니다. 이제 보통의 날들과 안식일을 구분하는 간단한 예식(길고 꼬불꼬불하게 꽈진 초에 타고 있는 초불 위에서 축복을 하고 향이 담겨있는 향료 상자에 냄새를 들여 마시는 의식)인 “하브달라(Havdalah) 의식”과 함께 안식일이 끝납니다.

Kiddush Cup set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Kiddush Cup set

“하브달라” 의식 행사에는 서로 다른 심지 두 개가 꼬인 초를 사용하여 초불을 밝히는데, 원래에는 두 개의 초에 불을 붙여서 높이 들었는데, 그 이유는 낭송하는 기도문에 빛이라는 단어가 복수형으로 쓰여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빛들을 창조하신 자를 송축하나이다(…boray me’oray ha-aysh)”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초를 2 개 쓰는 대신 두 개의 초가 꼬여 있는 모양의 초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초는 푸른색과 흰색 초가 꼬여있는 것과 붉은색과 흰색이 꼬여있는 초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하브달라” 행사 때 향신료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전통적으로 집안 곳곳에 향신료를 내어 놓는 것은 식사 중에 생기게 되는 음식냄새를 없애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안식일 동안에는 향료를 사용할 수 없었는데 안식일이 끝난 하브달라 행사에서는 다시 향신료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므로 유대인들은 이를 아예 하브달라 행사에 포함시켜 버렸습니다.

즐거운 안식일이 끝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이 두렵기도 하지만, 이런 우울한 마음을 떨쳐 버리고 기운을 내어 다시 일주일 동안 승리하면서 살자는 뜻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이 행사는 거룩한 안식일과 나머지 세속적인 6일을 구별하는 것으로서 포도주, 촛불, 향신료 위에 축복기도를 하는 순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원전 4~5세기경에 산헤드린공회 회원들에게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안식일 행사입니다.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과 여러 절기에 촛불을 켜는 관습은 성서의 에스더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에스더 8:16)에 보면, 하만의 계략을 물리친 에스더와 모르드개에게 “영광(빛, light)과 즐거움(joy)”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말씀을 근거로 하여 이 명절뿐만 아니라 안식일과 결혼식 등 모든 즐거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촛불을 켜게 되는 관례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탈무드 시대에는 전통적으로 집집마다 매일 저녁 촛불을 켜 놓았습니다. 한 집에 방이 보통 두 개씩 있었으나 초는 하나만 켜서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안식일이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부터는 초를 들고 다니는 일을 할 수 없으므로 방마다 초불을 켜 두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안식일 촛불은 두 개를 동시에 켜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안식일에 켜는 두 개의 초는 성경의 두 구절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하나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 20:8)”는 명령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 5:12)“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안식일 전날에 안식일 초불을 켜는 것은 여자들의 책임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자들의 책임에 대하여 탈무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자로 하여금 죄를 짓도록 만든 것은 여자이며, 이로 인해 세상의 빛이 어두워졌다.
이 여자는 뱀에게 속은 하와였지만, 그의 후손들은 촛불을 켜서 빛이 돌아오도록 할 책임이 있다”

정통파 유대인들은 (출 35:3) “안식일에는 누구의 집에서든 불을 피우지 마라.”는 말씀에 따라 절대로 안식일에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켜지 않을 뿐 아니라 모든 불(전깃불일지라도)을 켜지 않습니다. 심지어 캄캄한 밤이 되어 어두워도 조명을 켜기 위해서 전기 스위치에는 손을 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되기 전에 미리 초불(또는 전깃불)을 켜놓습니다.

이 말씀에 철저하게 순종하는 정통파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절대로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차의 시동을 거는 자체가 전기 스파크(spark)가 발생하는 일, 즉 불을 켜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유대교에는 여러 종파가 있어서 종파에 따라 “안식일의 휴식(Sabbath rest)”과 “안식일의 거룩함(Sabbath holiness)”을 다르게 해석하므로 일부 개혁파와 보수파 유대인은 안식일에 회당에 가기 위해 차타는 것을
허락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유대인들은 친목을 위해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하거나 병문안을 갈 경우에는 차를 타도되지만, 일하기 위해 차를 타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호텔에도 “안식일 엘리베이터”라는 것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움직일 때마다 층수를 알려주는 불이 켜지거나 올라가려고 하는 층수의 버튼을 누를 때 불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 층마다 자동으로 서도록 고안되어 있는 엘리베이터(승강기)를 말합니다.

냉장고를 열 때에도 냉장고 안의 어두움을 밝히기 위해 문을 열 때마다 자동으로 켜지도록 만들어 놓은 작은 전구조차도 안식일이 되기 전에 미리 뽑아놓아 냉장고를 열 때마다 전구에 불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했습니다.

물론 안식일에는 요리를 할 수 없습니다. 안식일 전인 금요일에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고 미리 켜놓은 은근한 불에 음식을 올려놓고 안식일이 끝날 때까지 그 음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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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빵을 “할라(Challah Bread)”라고 부르는 안식일 빵이 있습니다. (레위기 24: 5)에는 성소의 떡 상에 진설병(히브리어 lechem ha-panim)을 올려놓는 내용이 나오는데,  “할라(challah)”라는 말은 여기에서 처음 등장하는 말입니다. 빵 열 두 덩어리(히브리어 challot)를 여섯 개씩 두 줄로 진설해 놓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이것이 안식일과 명절에 “할라”를 먹게 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할라(challah, Cake, Loaf)’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민수기 15: 20)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빵의 반죽 일부분을 떼어 제사장에게 양식으로 주라”고 명령하는 부분에서 이 단어가 쓰였습니다. 따라서 반죽을 떼어내는 의식은 “할라 떼기(taking challah)”로 불립니다.

할라를 떼는 풍습은 제2 성전이 무너진 직후까지 존재해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전이 무너진 후로는 제사장들이 성전에서 일을 하지 않으므로 떼어낸 반죽을 처분할 방법이 없어서 불에 태워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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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식탁 위에는 2 개의 할라를 올려놓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노예생활에서 벗어나 광야에서 40년을 지낼 때 시작된 것으로써 먹을 음식이 부족할 때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켜서 하늘에서 이슬과 같은 만나를 땅에 내리셨으므로 백성들은 매일 하루치의 만나를 거두어 들임으로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만나를 거두는 것도 일종의 노동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여섯째 날(안식일 전날)에 두 배의 만나를 내리셨고, 사람들도 안식일 전날에는 평소의 두 배의 만나를 거두었습니다(출 16:22). 이 말씀으로부터 “두 배의 할당량”이라는 뜻을 가진 히브리어 “레헴 미쉬네(lechem mishneh)”라는 말이 생겼는데,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안식일과 명절 식탁에는 두 덩이의 할라 빵을 내놓게 된 것입니다.

할라(카알라) 빵을 만드는 일반적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물 : 물 1 1/4 컵
이스트(효소) 1 1/2 티스푼
꿀 1/4 컵
기름(올리브기름) 2 티스푼
계란 2 개
소금 1 1/2 티스푼
밀가루 4 컵

만드는 방법 : 커다란 그릇에 이스트(효소), 더운 물, 기름과 꿀, 계란 1개와 소금을 넣고 밀가루 1 컵을 넣은 다음 반죽이 부드럽게 될 때까지 남은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합니다.  반죽(dough)이 적당히 잘 되었을 때 젖은 천을 반죽 위에 덮고 이스트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놓아두고 기다립니다. 밀가루를 뿌려 놓은 판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약 5 분정도 더 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3 등분하여 1인치 반 정도 두께의 뱀처럼 길게 만듭니다. 그리고 3 개의 뱀처럼 생긴 반죽을 서로 엮어 가면서 땋습니다. 다시 젖은 천으로 덮은 다음에 약 1 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남아 있던 계란 1개를 깨어서 빵 반죽 위를 부드럽게 발라준 다음에 화씨 375도 정도의 불로 약 30 분정도 구워냅니다.

different shape challah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안식일 할라(challah)빵의 모양과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과 명절을 사랑한다는 애정의 표시로서 전 세계에 흩어져 오랜 세월을 사는 동안 직사각형, 타원형, 납작한 모양, 땋은 모양, 둥근 모양 등 여러 종류의 할라(challah)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리고 속에 건포도를 채우거나 빵 위에 참깨 등의 씨앗을 뿌린 것도 있는데 빵 위에 뿌려진 씨앗은 이집트를 탈출 할 때 유대인들이 광야를 지나면서 먹었던 만나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할라 빵을 먹을 때에는 소금에 찍어서 먹었는데, 유대인들의 관습에 의하면 식탁은 제단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성전시대에 모든 제물에 소금을 뿌렸던 것처럼 할라 빵을 소금에 찍어 먹는 풍습은 바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던 구약시대의 제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또 안식일에 먹는 음식 중에 생선이 있는데, 안식일에 먹는 생선요리는 창조 이야기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미드라쉬(Midrash, 주석서)”에 보면, 물고기는 다섯 번째 날에 창조되었고 사람은 여섯 번째 날에 창조되었으며 일곱 번째 날은 안식일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사람이 물고기를 먹음으로써 질서를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안식일에도 다른 날들처럼 세 번 식사하는 것이 유대인의 전통입니다. 첫 번째 식사는 금요일 밤에, 두 번째는 안식일 아침 예배를 마치는 정오쯤에, 그리고 마지막 식사는 일반적으로 오후 예배의식을 마치고 먹는 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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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마지막으로 먹는 식사는, “세우다 쉘리쉿(Se’uda Shelishit)”라고 불리는데 “세 번째 식사”라는 뜻입니다. 안식일에 세 번 식사를 하는 풍습은 (출애굽기 16: 25)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성경은 만나의 기적을 설명하는 내용에서 “오늘(ha-yom)”이라는 단어를 세 번 기록하였는데,  “모세가 가로되 오늘은 그것(만나)을 먹으라, 오늘은 여호와께 안식일인즉 오늘은 너희가 그것을 들에서 얻지 못하리라”라는 내용이 그것입니다.

“세우다 쉘리쉿”은 일반적으로 간단한 식사로 끝납니다. 할라 빵이라고 불리는 빵과 청어 또는 청어 샐러드, 간단한 케이크 몇 조각, 그리고 음료수 등입니다.

유대 율법에 따르면, 생명을 구하거나 건강을 보호하는 일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에 금지된 행동일지라도 생명을 구하는 일은 안식일에도 할 수 있습니다.

“샤보스 고이(Shabbos goy)”는 율법을 엄격하게 지키는 유대인 가정에서 안식일에는 할 수 없는 금지된 일들을 유대인 대신에 해주는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이방인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안식일에 불을 켜거나 끄는 일 등을 “샤보스 고이”가 율법을 엄격하게 지켜야만 하는 유대인들을 대신하여 해주었는데 만약 그들이 이러한 일들을 해 주지 않는 다면 어려운 처지에 놓이기 되었으므로 유대인 공동체에서 “샤보스 고이”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속죄일 전날 오후 정통파 회당에 가면 현관 앞에 여러 개의 기부금 접시들을 놓아두었는데, 그 중에는 “샤브스 고이”를 돕기 위한 기부금 접시가 있는 경우가 종종 많이 있습니다.

탈무드에 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나와서 광야에 있을 때 흰 만나가 땅을 덮었으므로
이를 기념하여 안식일 식탁은 흰 천으로 덮는 풍습이 생겼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막 안에 두 줄로 진열되어 있던 진설병이 “순결한 상” 위에 놓여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서 안식일에는 흰 식탁보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흰색은 순결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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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오후에 “민하(Mincha)” 예배의식을 갖게 됩니다. 이 때 유대인들은 토라를 읽습니다. 안식일 오후 예배의식에서 공식적으로 토라를 처음 낭독한 사람은 학사 에스라였습니다. 그는 안식일뿐만 아니라 월요일과 목요일에도 공식적으로 토라를 낭독하였습니다.

에스라가 월요일과 목요일에 토라를 공식적으로 읽은 이유는 예루살렘 시장에 장보러 오는 사람들이 그동안 토라 낭독을 제대로 들어 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장보러 오는 유대인에게도 토라 낭독을 들어야 하는 의무가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러한 토라읽기를 시작하였던 것입니다.

그 후 학사 에스라는 안식일 오후에 열리는 민하(Mincha)에서도 자연스럽게 토라를 낭독하게 되었으며,
이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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