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8. Mount Sinai를 떠나 에시온게벨(Ezion-geber)에 이르다.

Mount Sinai를 떠나 에시온게벨(Ezion-geber)에 이르다.

시내 산을 떠나 시내 광야의 동북쪽을 따라 올라가면서 광야 길에 들어섰습니다.

사막에서 자라는 싯팀(Sittim) 나무입니다. 이 아카시아 나무(싯팀 나무)로 성막을 만들었습니다.

광야에서 살고 있는 베두인들의 집도 만났습니다.

이 아스팔트 길을 따라가면, 시나이 반도의 동쪽에 있는 홍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키바 만으로 들어서면서 홍해를 따라 올라갑니다.

 

(민 33:35~36) “아브로나를 떠나서는 에시온게벨에 진을 쳤습니다. 에시온게벨을 떠나서는 신 광야의 가데스에 진을 쳤습니다.”

(신명기 2:7~8) “너희의 하나님 나 여호와는 너희가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었다.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동안에 너희를 지켜 주었으며 이 사십 년 동안, 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있었다. 그리하여 너희에게는 부족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친척, 곧 세일 산 에서의 자손이 사는 땅을 돌아서 갔소. 우리는 엘랏과 에시온 게벨 마을에서 시작되는 아라바로 방향을 바꾸어 모압의 광야 길을 따라 이동했소.”

관련 이미지

사람의 “척추”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에시온게벨(Ezion-geber)”은 이집트를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이동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곳의 광야에 진쳤던 곳(민 33:35)이며, 시나이 반도의 동쪽의 바다에 있는 아가바 만에 있었던 이곳의 항구는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 다윗 왕이 이곳에서 살고 있었던 에돔 족속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영입시켰던 곳입니다.

당대 최고의 지혜의 왕으로 소문난 솔로몬을 만나기 위해 스바 여왕이 타고 온 배가 도착한 항구이기도 하였으며, 솔로몬왕은 이곳을 항구로서 개발하여 이디오피아, 예멘, 인도 등의 나라들과의 무역을 하였던 항구이며(왕상 9:26), 여호사밧왕 때에도 이곳을 해상 통상지로 부흥시키고자 했으나 배가 파선하여 실패하였던 일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왕상 22:48)

에시온 게벨의 정확한 위치는 여러 학자들마다 약간씩 다릅니다. 원래 가장 유려한 에시온게벨 추정지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국경 근처인 “텔 엘 칼리파(칼리프들의 언덕)”라고 불리는 곳인데 이곳에서 솔로몬 왕 당시에 건설되었던 구리 제련소의 흔적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추정지가 “바로의 섬”이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출애굽 루트를 따라 시나이 반도에서 가나안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아카바(옛날의 엘랏)만이 있고 이 바다에는 아름다운 섬 하나가 있습니다. 길이가 400여m 되는 조그만 섬으로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국경인 타바에서 약 11㎞ 떨어진 지점입니다. 시나이 반도의 뜨거운 태양과 돌산의 무미한 광야를 벗어날 즈음에 마주치는 파란 홍해에 떠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 전체에는 잘 지어진 하나의 성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12세기 십자군 시대의 성터 위에 살라딘이 1182년에 지금의 요새로 증축한 것입니다. 현지인들은 이 섬을 “게지랏트 파라윤” 즉 “바로의 섬(Pharaoh’s Island)”이라 부릅니다.

pharao island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솔로몬 왕은 인근의 팀나의 구리광산에서 제련된 구리를 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고 그 대가로 금이나 은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솔로몬 왕이 오빌이라는 곳으로부터 가져온 금의 양은 420달란트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1달란트의 금이 약 34㎏ 정도의 금이므로 모두 약 14.3 ton을 들여온 셈입니다.

File:Isle of Graia (crop).jpg

1800년대 중반에 그려진 “파라오 섬”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