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4. 바위의 황금 돔 ( Golden Dome of Rock )

바위의 황금 돔 ( Golden Dome of Rock )

AD 691년에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하마드(마호멧)이 승천하였다고 하는 바위 위에 회교 사원으로 처음 건축된 이 회교 사원은 과거 솔로몬의 성전이 있던 자리에 세워 졌습니다. 벽면은 푸른색의 페르시안 타일과 코란의 구절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황금 돔의 아래, 내부의 중앙에는 모리아 산꼭대기의 큰 바위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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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이 바위 위에서 아브라함이 그의 외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고 하였고, 솔로몬 시대에는 처음으로 세워졌던 하나님의 성전의 지성소가 있었던 자리였으며, 그 곳에는 언약궤가 이 바위 위에 놓여있었던 곳이었고,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하마드가 여기서 날개 달린 말을 타고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이곳은 세 종교(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최고의 성지입니다.

“Golden Dome of Rock”은 이슬람 최대의 사원으로, 구시가지(Old City)에서 가장 높은 성전 산(Temple Mount)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마르 모스크(Mosque of Omar)”라 부르기도 하며, 지붕이 황금으로 되어 있어 “황금 사원” 이라고도 불립니다.

해가 질 무렵에는 이 황금 돔의 황금 지붕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하여 햇빛에 반사되어 또 하나의 태양이 떠오르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돔입니다.

이 아름다운 건물이 있는 곳은 지금 이슬람의 성지가 되어 있지만 원래는 구약 시대에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물로 바치려 하였던 장소, 곧 모리아 산이었습니다. 다윗 시대에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가 타작마당으로 사용하였던 곳을 다윗이 사들인 곳이기도 하며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이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을 처음으로 건축하였던 곳입니다.

AD 2 세기경 로마의 황제 하드리아누스(Hadrianus)가 하나님을 모독하기 위해 이 자리에 Jupiter 신전을 세웠지만 다시 비잔틴 시대에는 그 건물이 기독교에 의하여 사용되다가 AD 614년 페르시아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고 한 동안 돌무더기 산으로 방치되어 있었던 곳입니다.

AD 636년 이슬람교도들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후, 이 돌무더기 산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선지자 마호메트가 천사장 가브리엘의 인도를 받아 신비한 말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고 하여 이슬람의 성지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칼리프 오마르는 이곳에 회교 사원을 건축하고 “Dome of Rock”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AD 691년 칼리프 압둘 말릭은 오마르가 세운 이슬람 사원을 현재의 모습으로 보수하여 지금까지 보존하여 오고 있습니다. 1300년 동안 여러 차례 보수하여 왔지만 외형을 변형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왔습니다.

황금 사원 건물의 외형은 팔각형으로 각 벽의 길이는 20 m, 직경은 55 m, 높이는 54 m입니다. 지상으로부터 약 5.4 m까지는 대리석 판으로 장식하였고 그 윗부분의 벽은 면마다 각각 다른 타일을 붙였고, 푸르고 화려한 페르시아 풍의 타일로 장식하였으며 위 부분은 아라비아 문자로 코란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위의 돔 사원의 모든 벽면에는 정교한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어 아랍 건축예술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돔 내부에는 대리석 기둥들이 있는데 이 기둥의 색깔, 높이, 두께 등이 모두 제각각인데 그 이유는 이 기둥들이 비잔틴 시대나 로마시대 신전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이 성전 산의 복잡한 배경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름이 78피트, 높이가 108피트인 돔은 구리와 알루미늄의 특수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태양빛이 비칠 때는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반사되었습니다. 그리고 1958~1964년 사이에 이 사원의 돔을 수리하면서 황금색을 칠하여 “황금사원”이라고도 불렸습니다.

최근 바위의 돔은 새 단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르단의 후세인 왕은 650만 달러의 사재로 약 500 Kg의 24 K 순금으로 돔을 씌우게 하였습니다.  1993년 시작된 공사는 15개월간 계속되어 1,200장의 얇은 순금 판이 돔 위에 입혀져 진짜 황금의 돔이 되었습니다. 이 황금 지붕은 새벽녘과 한낮 그리고 해질 무렵의 색깔이 모두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황금 사원 안에는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쳤다고 전해지는 바위가 중앙에 놓여 있습니다. 황금 사원의 한가운데 목책으로 둘려 있는 바위가 바로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눕혔던 장소로서, 예루살렘 성전의 지성소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며, 로마 시대 Jupiter 신전의 제단이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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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팔각형의 건물인 이 사원 실내 한가운데에는 폭 13 m, 높이 1.25~2 m, 길이가 18 m인 나무로 둘러싸인 넓은 바위가 하나 놓여 있습니다. 이 바위는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을 하나님의 명령에 의하여 제물로 바치려 했던 제단이라고 전해지던 바위입니다. 표면에는 골이 패어 있어서 제물의 피가 흘러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슬람교도들은 아브라함이 이곳에 바치려했던 아들은 “이삭”이 아니라 “이스마엘”이었다고 믿고 있으며, 또 이곳에서 선지자 마호메트(무하마드)가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회교에서는 메카, 메디나와 함께 예루살렘을 3대 성지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따라 이방인들의 집, 특히 이방 종교의 사원에는 절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황금 사원만은 예외로 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아침마다 한 차례씩 황금 사원의 마당 안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옛 성전의 마당이었다고 예상되어지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마당 어느 부분이 지성소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신발을 신고 돌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신발을 신지 않고 마당 밟기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는 이곳에는 지금 이교도들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서 빨리 이곳의 이슬람 사원을 허물어 이곳에서 이교도들이 물러나게 하시고 다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매주 금요일이 되면 수천 명의 무슬림이 엎드려 기도하는 이곳이지만 황금 사원이 사라지고 그곳에 다시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지기만을 소원하는 유대인들, 이슬람교도들은 그들대로 또 유대인들은 유대인들대로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이곳, 바로 뜨거운 감자와 같은 곳이 옛 모리아 산 꼭대기였던 바로 “황금의 돔 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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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 of Rock은 바위 위에 돔을 지은 것인데 바로 바위가 있던 그 자리에 다윗 왕이 번제를 드렸던 곳이고,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하였던 것인데 바빌론 제국에 의해 BC 586년에 파괴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가 또다시 다시 부서지고 하는 일들이 여러 번 반복되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로마의 장군 티투스에 의하여 파괴된 이후로는 한 번도 그곳에 유태인의 성전이 들어선 적이 없었습니다.

바위의 돔 사원의 모든 벽면에는 정교한 기하학적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어 아랍 건축예술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돔 내부에는 대리석 기둥들이 있는데 이 기둥의 색깔, 높이, 두께 등이 모두 제각각입니다. 그 이유는 이 기둥들이 비잔틴이나 로마시대 신전의 것으로 복잡한 배경이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알 아크사 사원 (Al Aqsa, Al Aksa mosque)

Al-Aqsa (“the farthest”, “먼 곳에서”) 이슬람 모스크는 성전 산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모스크는 이슬람교에서 3 번째로 중요한 성지이고 AD 705년에 건축되었으며, 1035년에 은색의 돔이 세워졌습니다.

File:Israel-2013-Jerusalem-Temple Mount-Al-Aqsa Mosque 04.jpg

Al-Aqsa 모스크가 있는 곳은, BC 20년에 헤롯왕이 증축하여 세웠던 예루살렘 성전이 있던 곳에 세워진 모스크입니다. 이곳은 아랍이 AD 638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나서 Khalif Omar 왕이 이곳에서 기도하였던 곳이며,  AD 696년에는 무슬림의 전승에 의하여 마호메드(Mohamed)가 승천하였다고 하는 곳에 Umayyad Khalif Abdul-Malik 에 의해서 8 각형 모양의 황금 돔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신성하다고 하는 “Dome of the Rock”을 건립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해에 그보다 더 남쪽에 돔을 하나 더 건립하였는데, 그것이 Al-Aqsa 모스크입니다. Al-Aqsa는 “the remote(먼 곳에서)”라는 의미인데, 모슬렘의 창시자 무하마드가 멀리 메카로부터 밤에 이곳으로 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749년에 지진으로 인하여 파괴되었지만 780년 다시 건축되었고, 1033년 다시 지진으로 넘어졌다가 1035년에 다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세워졌습니다.

1099년에 십자군이 예루살렘에 들어 왔을 때, 성전 산을 “Templum Domini”이라고 부르고 Dome of the rock에 십자가를 세우고 로만 가톨릭 교회당으로 개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십자군은 Al-Aqsa 모스크를 기도의 집으로 바꾸었다가 1104년에 Baldwin’s 궁전으로 개조하여  “솔로몬 왕의 궁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1187년 무슬림의 살라딘 장군에 의해, 십자군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쫓겨 나가게 된 이후 지금까지 성전 산은 이슬람의 성지가 되어 있습니다. Yusuf Agha 모스크의 입구는 북쪽에 있으며, 이 기도하는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벗은 신발은 나무로 된 신발장에 보관합니다.

Yusuf Agha 모스크 약 40 m 앞에 El-Kas(“the Cup”)라고 부르는 작은 분수가 있습니다. 이 분수는 1320년 Mamluke 시대에 예배를 드리러 오는 사람들에게 정경 예식으로 손과 발을 씻을 수 있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수로를 통하여 끌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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