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함사(Hamsa, Khamsa)

함사 (Hamsa, Khamsa) 

아랍어로 “Hamsa”라는 말은, 히브리어의 “다섯”이라는 뜻을 가진 “hamesh”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Khamsa”라는 아라비아 말(아랍어)의 문자적인 의미는, “다섯”을 뜻할 뿐만 아니라 “다섯 손가락”을 의미합니다. 오른 손을 펼친 모양으로 표현되는 “함사(Khamsa)”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시대부터 축복과 힘, 보호 또는 방어를 상징하는 일종의 “부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지금까지도 중동 지방과 북부 아프리카 지방에서 널리 알려진 “보호의 상징(부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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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의 기독교도들과 중동지역의 기독교도 사이에서는 “evil eye”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하여 주는 의미로 “Hand-of-Venus(비너스의 손)” 또는 “Hand-of-Virgin Mary(성모 마리아의 손)”으로 불리면서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또는 연약함으로부터 강건하게 하여 주는 상징적인 부적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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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Eye

유대인들에게는 “Hand-of-Miriam(모세의 누이)”이라고 불려왔으며, 이슬람교도들에게 있어서  “함사”부적은 무하마드(마호메트)의 딸, Fatima Zahra의 이름을 인용하여 “Hand-of-Fatima”로 불렸습니다.

때때로 이 “함사(Hamsa)”는 희생제물이 된 동물의 피를 상징하여 붉은 색으로 칠하여지기도 하였고, 그것을 산모와 갓 태어난 아기의 건강을 위하여 방문의 윗부분에 걸어 놓기도 하였습니다. 병이 들게 하거나, 죽게 하는 것과 같은 불행한 일들을 가져오는 “evil eye”가 쳐다보는 것을 방어하기 위하여 “함사”의 손바닥에 눈(Eye)의 모양을 그려 넣기도 하였습니다.

“함사” 부적은 마치 거룩함을 상징하기도 하였고, 치유의 기적과 행운을 가져다주며, 위험이나 질병으로부터 보호하여 주고, 악령으로부터 오는 부정함을 막아주는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래서 “함사”의 모양으로 장신구를 만들어 치장하거나 몸에 문신으로 새겨둠으로써, 악령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함뿐만 아니라, 번영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여겨 몸에 장신구로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방의 벽에 걸어두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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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의 함사 부적의 모양

고대 문화에서는 “눈”을 보호와 방어의 상징으로 여겨왔는데, 그 눈을 “함사”의 손바닥 안에 그려 넣었습니다.  “함사” 부적은 재난으로부터 지켜 준다는 믿음에 의해서 사람들의 집 장식용으로 사용되었으며, 사람들의 장신구로 사용되었습니다.

“함사” 아이콘은 유대교에서만 사용된 것이 아닙니다. 유대교 이외에도 이슬람, 기독교, 힌두교, 불교와 무속신앙에서도 존중받는 상징으로 여겨왔습니다.

“함사”에는 물고기 모양과 히브리어로 “mazel(Luck)”이라는 단어를 넣기도 하였는데, 이곳에 그려 넣었던 물고기는  “evil eye”로부터의 액운을 막아주며, 행운을 가지고 오는 상징으로 여기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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