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 유대인이 생각하는 자연의 법칙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자연의 법칙”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면, 사실 너무도 광대하여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다라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유대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재미있는 자연의 법칙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 우주를 지배하고 관리하는 “자연의 법칙”이 있는데, 그 우주의 법칙이 78 : 22 라는 비율에 맞추어 이루어져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세상을 감싸고 있는 공기도 78%의 질소와 22%의 산소, 그리고 여러 가지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도 78%의 물과 22%의 그 외의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 것들입니다.

유대인들이 사람을 평가할 때에도 78%의 긍정적인 면에 대한 또 다른 78%에 해당하는 면, 즉 전체의 64%만이라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괜찮은 사람으로 평가되어 합격선에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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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토의 법칙

이러한 유대인들의 생각을 실제적으로 연구한 학자가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면서 경제학자였던 “빌프레도 파레토(Vilfredo Federico Damaso Pareto)”가 하루는 땅을 살펴 보다가 개미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그는 그들의 움직임을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었습니다.

개미들은 너무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지만, 오랜 시간을 가만히 살펴보다 보니 모든 개미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개미들이 분주하게 일을 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더 자세히 보니 그 가운데 열심히 일하지 않는 개미가 하나둘씩 눈에 띄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개미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부지런히 일을 하는 개미의 비율이 일을 하지 않고 놀고 있는 개미에 비하여 약 20 : 80 정도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빌프레도 파레토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던 그 20%의 개미들만을 잡아 모아서 다시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20%에 속하였던 일을 열심히 하였던 개미들이 모두 열심히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그 20%의 개미들 중에서도 일을 하지 않는 개미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결과 그 열심히 일하였던 20%의 개미들 중에서도 또다시 20 : 80의 비율에 맞춰 일하는 개미와 노는 개미가 나누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일을 하지 않고 놀았던 게으른 80%의 개미들을 따로 모아놓고 실험을 하였을 경우에서도 똑같은 결과가 일어났습니다. 놀기만 하였던 80%의 개미들은 처음에는 거의 다 놀기만 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열심히 일하는 개미가 발견되기 시작했고, 한참의 시간이 지나자 역시 20 : 80의 비율대로 일하는 개미와 놀고 있는 개미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빌프레도 파레토는 이러한 결과를 보면서 개미들의 생태계에서만 일어나는 일일까? 아니면 모든 자연에서 무슨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벌통으로 가서 꿀벌을 대상으로 같은 실험을 하면서 관찰하였지만, 그때도 역시 20 : 80의 비율로 일하는 벌과 일하지 않는 벌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파레토는 이러한 법칙이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생활에서도 적용되는가? 하고 확인을 하면서 연구해 보았습니다.  그는 소득 분포의 불평등에 관한 연구를 주재로 하여 연구하다가, 이탈리아 토지의 80%를 20%의 국민이 가지고 있다는 것과 자신의 텃밭에서 거두어들이는 완두콩의 80%가 20%의 완두콩 줄기에서 대부분 수확된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마침내 그는 현대 경영학에서 수없이 많이 인용되고 있는  “파레토의 법칙(Pareto principle)”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풍년이 들었을 때 마을에 가보니, 정말 풍년이 들어서 곡식이 가득하게 쌓여 있었던 집은 마을 전체의 약 20%정도였고, 나머지 80%는 그럭저럭 하게 거두어드린 편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또 흉년이 들었을 때도 마을에 가보니, 흉년 때문에 커다란 손해를 본 집은 전체 농가의 약 80%였지만 큰 피해 없이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수확을 거두어들인 집은 전체 농가의 20%였던 것입니다.

그 후 빌프레도 파레토는 이 20 : 80 이라는 비율이 비단 자연세상 뿐 아니라 인간 세상에도 똑같이 적용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인류 사회는 그 형태가 어떻하든지 상관없이 그 사회의 80%의 부를 20%의 사람들이 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현재 사회에서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구성원의 20%가 80%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상위 20%의 사람들이 전체 80%의 부를 축적하고 있고, 상품 중에서도 20%가 전체의 80%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옷을 갈아입기 위해 옷장을 열어보아도 이와 같은 법칙은 적용됩니다. 수많은 옷들 중에서도 자주 입게 되는 옷은 대략 20%에 해당되는 옷들입니다. 80%에 해당되는 옷들은 가끔 입어보게 되거나 그냥 걸려있다가 버리게 되는 옷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불평중에 하나인 내용, 즉 옷장을 열어보면 항상 입을 만한 옷이 없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법칙은 시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헬라 사람들은 시간이라는 것을 그들의 신화에서 등장하는 신들의 이름을 도입하여  2 가지의 다른 단어로 표현하였는데, 그것은 흘러가는 시간의 의미를 가진 “크로노스( χρόνος )”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시간인 “카이로스(καιρός)”가 있습니다.

하루 24시간을 시계적인 의미(Cronos)로 생각하여 볼 때, 아침, 정오, 저녁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정해진 균등한 흐름일 뿐입니다. 그러나 의미와 개인적인 가치를 그 시간에 포함할 경우에, 각 시간(Kairos)은 매우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루 24시간의 20%는 약 4.5시간입니다. 시간 관리(Time Management)란 흐르는 모든 24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철저하게 사용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20%에 해당하는 자신만의 황금시간대, 즉 프라임타임(Prime Time)을 설정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 몰입하여 활용하는 데에서 성공과 실패가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항상 여유가 없어 보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사람은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을 처리하기에도 벅차고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프라임타임을 활용하여 업무의 효과를 누리는 사람들은 나머지 시간을 여유 있고 넉넉하게 누리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법칙은 사실상 유대인들의 사고방식에서 이미 찾을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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