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같은 세상
정글 같은 한 해였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은 곳이 정글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사는 곳도 정글입니다. 이 정글 같은 세상에서 저마다 서바이벌 하는 것입니다. 올해도 잘 살아오셨습니다. 정글에서 살아남으려면 정글의 법칙이 있더군요. 기도해야 합니다.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슥4:10)의 말씀입니다. 기도는 작은 일 같습니다. 하지만 작은 것을 무시해서 성공한 사람 없습니다. 미래를 바꾸는 작은 일, 바로 기도입니다.
정글에는 이름도 모르는 무서운 벌레들이 있습니다. 마치 무서운 독이 있는 벌레에게 물린 것 같은 아픔이 있던 한 해였습니다. 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오랜 지병.. 회복 될 듯 회복되지 않는 관계.. 계속 목마른 가정 경제.. 한 번 소나기가 부어질 만 한데.. 지나온 삶이 그랬는데 또 새해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정글의 법칙이 있었는데 바로 새벽기도이었습니다. 새벽의 부흥이 교회의 부흥이었습니다. 새벽의 회복이 곧 나의 회복이었습니다. 기도가 커져야 합니다. 기도가 커져야 합니다. 분주하게 뛰기만 하면서 열매 없는 허망한 인생에서 떠나십시오. 기도가 커지면, 인생이 커집니다. 기도가 바뀌면, 미래가 바뀝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내 교회입니다. 그냥 다니는 교회는 절대로 내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진리는 왜곡되는 것입니다. 함께 기도함으로 뿌리 내릴 수 있습니다. 자! 내일부터 새 마음으로 기도하십시다.
25일과 1월1일 새벽을 뺀 10일 뿐입니다. 그러나 10일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야 할 2020의 정글에서 꼭 필요한 기도의 시간입니다. 한 해의 십일조를 드리는 믿음으로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 특새, 여러분의 고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이 고이면 고민이 됩니다. 기도는 고인 생각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민을 축복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