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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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성탄절까지 4주간을 대림절, 또는 대강절이라합니다. 그 의미는 주님을 기다린다는 뜻에서 나온 것입니다.

믿음의 다른 말은 기다림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들은 25년을 기다렸습니다. 반대로 아론과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기다리지 못해 금송아지 배교가 벌어졌고, 사울이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할 때 하나님마저 후회하게 만드는 일그러진 왕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기다림의 실패는 믿음의 실패입니다.

야고보서에서는, 기다림이란 서로 원망하지 말고 잘 참으라고 권면했습니다. 이것이 대강절에 회복해야 할 믿음의 자세입니다. 그리고 5장 끝부분에 기다리면서 병든 자를 위해 서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이번 대강절에 우리는 주위에 아프신 분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쌓았으면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마땅한 일이니까요.

대강절을 바르게 보내는 신앙은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보내는 겁니다. 절기는 우리의 믿음을 깨우는 알람시계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심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반드시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기억하고 주의 강림이 가까움을 알고 심판주를 기다리는 믿음이 회복되어야 하겠습니다.

바른 기다림을 위해 교회는 이 펜데믹 기간에도 몇 가지 사역을 준비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미 200포를 준비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학금을 나누겠습니다. 성탄예배는 23일 향수예배로 드립니다. 세례(유아세례) 및 입교는 27일 주일예배에 베풉니다. 이렇게 대강절을 잘 보내고 28일부터 1월9일까지 송구영신 특별새벽기도회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갖습니다. 회개하고 순종하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시간입니다. 2주간 동안 기도를 회복하시고 영성을 회복하셔서 복된 새해를 맞이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호와의 절기를 잘 지키고 보내는 것은 성도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절기를 잘 지켜 우리의 영성의 풍요로워지고 흐트러지고 혼돈되어 있던 우리의 영성을 바로잡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영적전쟁이 빈번한 우리의 삶의 터전에서 영적훈련만이 성품의 타락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대강절을 맞이하는 성도의 마음가짐과 준비된 사역을 말씀드렸습니다. 건강하시고 복된 한 주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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