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춥고 쌀쌀할 때지만 이곳은 너무나 덥고 태양이 작열합니다. 코스타리카의 김정필 선교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다행인 것은 코로나 19에서 사람들이 많이 자유로와 지고 있고 서서히 학교도 일터도 문을 열고 있습니다.

1.독서의 해
지난 1월부터 올해는 경건 서적을 읽고 나누는 해로 목표를 정했습니다.  책값이 비싼데다가 가난한 교인들이라 책 하나도 제대로 구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 책도 빌려주었고,  교인들이  여기 저기서 책을 빌려 읽고 있습니다. 올해 모든 교인들은 최소2권을 독서해야  합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온라인으로 독서후 배운것들을 발표하고 적용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먼저 본을 보이려고  크리스챤 엄마의 자녀교육에 대한 책을 읽고 나누었습니다. 교인들이 지금까지  5가지의 사랑의 언어, 성령의 능력, 성경과 재정, 기도하는 엄마의 힘, 등등의 책을 나누었습니다.  교인들이 매주 수요일 나눔의 시간을 기다리며 대다수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교인들끼리 말합니다. 책이  너무나 좋습니다.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나도 따라하고 싶습니다…. 셀폰에 빠져있는 이시대에  독서와 나눔을 통해 교인들이 영적으로 지적으로 성장하길 원합니다.

2. 세례식
지난달에 5명의 교인들에게 세례준비반 과정을 교육하고 주일날 교인들 앞에서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후  강으로 데려가서 침례를 주었습니다. 침례식후 몇명의 세례받지 않은 교인들이 세례를 받고 싶다고 해서 다시 세례준비반을 열었습니다.  이달에 침례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세례받은 교인들이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길 기도합니다.

3. 제자훈련반 재계
3월중순부터 다시 4 가지의 제자훈련반 과정이 다시 시작됩니다.  작년에 30명의 교인들에게 새신자를 위한 18주 과정, 영적 전쟁, 성경의 파노라마에 대하여 교육했습니다. 올해는 설교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교제를 추가합니다.  교인들이 제자훈련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며,  성경을 더 잘 알게되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더 많은 교인들이 제자훈련에 참여하며 더욱 성숙한 교인들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에 감사드리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새교인들이 꾸준히 예배에 참석하고  잘 정착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제자훈련반에 모든 교인들이 참여하고 영적으로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3. 중고등부 학생들 교실이 없어, 교실건축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김정필 선교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