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께

더운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3월초에 비자받고 인도에 와서 특별집회를 하고 또한 예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특히 특별집회를 통해 교사와 제자들이 뜨거운 성령 체험과 큰 은혜를 받아 주 안에서 새로와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베이커리 일터사역은 매장을 계약하고 여러가지 준비를 약 한달동안 합니다. 우리 소망공동체가 모두 함께 일터사역을 통해 행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망센터에 집주인이 갑자기 옥상에 건물을 만든다고 저희에게 물었습니다. 저희는 큰 홀 하나를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자기네는 두개의 홀을 만들 테니 사용 안할 거면 현지인 렌트를 준다고 합니다. 참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 교회공동체는 모두 집중 기도를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 소망공동체를 어떻게 이끌것인가, 또한 건물을 놓고 기도합니다. 이미 저희 공동체가 커 져서 따로 이사할 곳도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단독집을 얻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새 건물을 사야 하는 건지, 새로 지어야 하는건지…. 간절히 손 모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도는 4월이 새학기입니다. 선교원 30명과 ESP 학생 30명이 되었습니다. 더 많은 인원을 받지 못했지만 오고자 하는 아이들은 많습니다..

예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옥상에서 10세 미만과 10세 이상의 학생들을 분리시켜 주일에 어른예배 포함해서 3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어른예배는 주로 여성예배로 15-20명 정도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주중 수요일 여성예배도 신설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를 사모하는 어른들과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소망공동체는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비전의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고 있으며 이곳에서 성취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요 10:10 –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기도해 주세요.>
1. 소망공동체가 더욱 성령의 충만함과 은혜를 사모하도록.
2. 베이커리 일터사역을 통해 주님의 풍성함이 공동체와 영혼들에게 채워지도록.
3. 동역자를 속히 보내주시도록.
4. 소망센터의 새로운 건물을 사거나 지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인도 이재천, 유영숙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