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이종순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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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 할지어다 할렐루야(시편 15:6)  주님의 은혜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달이 되었습니다.  2024년도도 탄자니아 선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여 주시고 사랑으로 섬겨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일년 선교 보고를 드립니다

뉴비젼학교

아루사, 엔키카렛, 싱기다 뉴비젼 학교는 올해에도 중학교 진학 시험에서 놀라운 성적을   받았고 49명이나되는 엔키카렛 학생들은 두 명만 B 이고 나머지는 다 A를 받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정부에서 정해지는 학교로 다들 중학교 진학을 하는데 저희들의 오랜 기도제목은 하루속히 아루사와 엔키카렛에 중학교를 시작을 해서 10년동안 잘 키워온 학생들이 사춘기때 정부나 세상 학교로 흘러가지 않고 중고등학교도 말씀으로 잘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 입니다.  감사한 것은 올해부터 싱기다 는 중학교를 시작을 한 것입니다.

 

린디베이스 사역 :  A.  린디베이스에서는 올해 22명의 학생들도 유치원을 시작하였습니다.    B.  중학교를 진학하지 못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매들을 대상으로 재봉학교도 시작을 하여 모슬렘 지역과 계속 좋은 관계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  올해 간사들이 머물 수 있는 숙소동을 지었고  D.  현재 제자훈련학교를 할 수 있는 교실을 좀 크게 지으려고 기도중에 있습니다.  이미 지붕 올리는 재정은 700만원을 주님께서 채워 주셔서 감사하며 계속해서 주님의 도우심으로 바라보며 린디 베이스 개척을 믿음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1. 린디 시내안에 땅 4만평을 작년에 구입하였습니다. 그 땅에 우물을 파 나오는 물로 학교 건축을 위한 흙벽돌을 60만장을 만들어 구어 놓았습니다. 한걸음 한 걸음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며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또 함께 도와  주시는  분들을 주께서 축복하여 주시 길 기도합니다.  우기철이 지난 내년 4월부터 믿음으로 건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모슬렘 지역안에 복음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또 다른 뉴비젼 학교가 린디에 세워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엔키카렛 마사이 지어주기 :  넓은 땅에 흙을 퍼 큰 구덩이를 만들어 비가 오면 빗물을 모아서 가축이나 마사이들이 그 물을 함께 마시며 살아가는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는 마사이에게 김 영곤 목사님께서 빗물을 받을 수 있도록  양철로 지붕을 올리고 물받이를 만들어 3000리터의 물통을 놓아주는 개조된 집을 마사이 과부들에게 53채를  지어 주셨습니다. 엔키카렛 지역에 깨끗한 빗물을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사역입니다.  그후에 박선민 목사님께서 20채를 도와 주셨고 다른 여러분들이 함께 하셔서 현재 85채 정도의 집을 완성하여 지금 우기철에 빗물을 받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4년에 100채를 건축하는 것이 목표로 기도를 해 왔습니다. 한채에 약 160여만원의 재정이 듭니다

 

예수제자훈련학교 : 올해는 탄자니아 저희 단체의  지부 – 아루사, 킬리만자로, 싱기다, 모로고로, 린디 – 를 다니면서 예수제자훈련학교에 강의를 하고 다녔습니다.  워낙 탄자니아가 커서 먼 길들을 다니지만 학생들에게 귀한 말씀을 나누고 올해는 특히 기도에 관한 것을 많이 나누고 도전을 주었습니다.  말씀을 들은 이미 졸업한 학생들이 각처에서 예수님의 군사들로 힘있게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재봉학교 :  아루사와 린디에 재봉학교를 통해서 복음도 전하고 또 자립을 하도록 돕는 기술을 가르치는 재봉학교가 있었습니다

 

학생들 후원 : 거의 10-15년이 넘도록 유치원부터 공부를 돕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 중에 작년에 한  명이 의사가 되어서 지금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고 대학생 여러 명과 중고등학생 초등학생들까지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사람의삶이변화되어지는 것은 복음과 교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기억 나시는대로 기도를 부탁드리고 함께 동참하여 미래를 바라보고 학생들을 일으켜 주시 길 바래봅니다

 

파모자 병원 사역 :

파모자 병원을 시작한지 벌써 11년이 되어갑니다.  주님앞에 크게 감사한 것은 올해 8월에 이비인후과 전문의 박다희 선생님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 인혜 선생님 가정이 서진 서현이 두 자녀와 함께 약 1년 반 정도 선교사로 오신것 입니다. 아루사 전체 시에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어  아루사 시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원을 통하여서 현지인들이 사랑의 진료를 받고 주님을 알아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주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정부의 요청과 또 필요에 의해서 파모자 병원안에 수술실을 건축하는 것이 저희들의 현재 가장 큰 기도 제목입니다.  수술실과 최소한의 병동을 지어서 어려움을 겪는 현지인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고져 주님의 도우심을 합니다.

 

2024년도 탄자니아 선교를 위해서 기도와 사랑과 물질로 협력하여 주신 한분 한분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 모든 기도제목들이 주님께 열납되고 온 가족들이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서도 열방을 향한 선교의 열정이  식지않아 주님께서 영광받으시는 연말과 또 대망의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12월

탄자니아 아루사에서 이종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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