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이성수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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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하늘의 평화가 가득하시기를 기도하며 문안드립니다.
2024년도 어느새 끝자락에 와 있네요. 힘차고 멋진 마무리를 응원합니다.

전에 기도 부탁드렸던 브레ㄷㄹ형제는 저희와 교제 후에 한 번 교회에 나왔습니다. 열정적인 찬양이 있는 교회를 원한다고 하여 같이 영혼을 돌보고 있는 전도자 수잔이 가까운 교회를 소개해 줘서 현재는 그곳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1. 드디어 에제 온라인으로 영주권 신청을 하였습니다. 마음 모아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가족이 심사를 위해 왕복 7시간 거리의 버밍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순적하게 잘 나오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결과가 나오는데로 바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2. 지난 수요일(11/27) 저희 동네 모바초등학교 5학년 22명이 오전에 그리고 6학년 15명이 오후에 저희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성탄절이 어떤 날인지 아이들에게 영상과 이야기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팀을 나누어 게임도 하고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아이들에게 주일학교로 초청했는데 관심을 보인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빠가 허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번에 심긴 작은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도록 기도해 주시고 주일학교로 연결 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3. 몇년째 저희 가족이 교회 성탄절 장식을 해 왔는데 올 해는 앤디목사님 가족과 함께  하였습니다. 백선교사는 아이들과 함께 성극배역도 맡기며 성탄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막내 서아가 워십을 하자며 자기가 준비하겠다고 의욕을 보여 첫째 서원이가 도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성탄전야를 준비하는 주일학교와 청소년 아이들에게 평생의 추억과 함께 주님과의 영원한 동행이 계속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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