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강기안선교사기안선교사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1) 인류 구원의 거대한 역사도 바로 이 위대한 순종과 자기 비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의 구주, 나의 주가 되시며 참 복음 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 드리며 오늘 부활하여 살아 계신 주님이 이 선교 소식을 접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 속에서 살아서 역사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아르헨티나 선교의 동역자님, 올 한해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셨는지요? 저희들은 오직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인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동역자님의 따뜻한 사랑과 격려, 기도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나바 훈련원 제4차 국제 선교 컨퍼런스
초대 원장이신 이강천 목사님을 통해 설립 된 지 30년이 지난 바나바 훈련원(원장 김정호 목사님)이 올 해 10월 중순에 아르헨티나에서 제 4차 국제 선교 컨퍼런스를 열고 바나바 훈련원의 성장과 교재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논의가 있었고 또 각 나라 훈련원 담당자들이 모여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1년 동안 아르헨티나 훈련원에 은혜 주시고 사용하신 주님께 영광 돌립니다!
제2회 중남미 교계 지도자 대회
“순전한 복음의 보전과 전파, 참된 교회의 의미와 사명의 회복, 생명보다 더 귀한 사명을 위한 헌신”을 통해 중남미 목회자들과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한 중남미 교계 지도자 대회는 2년에 한 번 씩 열리게 됩니다. 본인은 중남미 여러 나라에 바나바 훈련원이 설립될 것을 기대하면서 바나바 컨퍼런스와 때를 맞추어 대회를 열고 각 나라 교회 지도자들에게 바나바 훈련을 전수 해 드렸습니다! 무려 12일간의 일정이기 때문에 참석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총15개국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해 훈련에 마지막까지 성실히 참석하였고, 약 10개국의 목회자들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바나바 훈련원을 개설해서 현지인 목회자들을 돕기로 약속하고 돌아갔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한인 선교사님들도 참석해 앞으로 자기들이 섬기는 나라에서 이 훈련 사역을 개설할 비전을 품고 돌아갔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서 한국이나 미국의 교회들이 중남미 나라 중 한 나라 씩 맡아서 수 년 간 기도와 경제적으로 협력 해 주신다면 중남미의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이 하트(J heart) 선교팀 단기 사역
11월 중순에는 한국의 제이 하트 선교팀(대표 박미숙목사)이 아르헨티나를 방문해서 “중보기도 세미나”등 다양한 기도 사역을 감당하고 돌아갔습니다! 전심으로 기도하고, 전심으로 찬양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저희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고 현지인 목회자와 성도들에게도 큰 울림이 되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사랑하고 위해서 기도하는 분들이 많음을 인해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바나바 목회자 훈련 수료식
올 해 바나바 훈련은 총 5그룹에서 약 130여명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 지방에서 진행되는 두 그룹과 상급 단계(말씀 연구)를 제외한 수도에서 진행된 두 그룹의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수료식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목회가 크게 달라졌다고 간증하였습니다. 특히 이 훈련을 위해서 1년간 중보 기도자로 수고하신 분들로 인해 감사가 됩니다! 각 사람의 심령 속에서 역사 하신 주님과 늘 저희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동역자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선교부 전체 교회 추수 감사절 감사 예배
아르헨티나 저희 선교부에 속한 현지인 교회들은 해 마다 추수 감사절에 즈음 하여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함께 성찬에 참여하며 또 하루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교제를 나눕니다. 올 해도 약 350여명이 모여 감사 예배를 드렸지만 많은 성도들이 직장 등 여러가지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하는 삶이 얼마나 보편화 되지 못 하였나를 확인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져 보았습니다! 저희들이 늘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을 살도록 기도 해 주세요!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 주님과의 긴밀한 동행을 배우다!
한국 교회는 청소년들이 많지 않아 고민이 되는 줄 압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선교부에 많은 청소년들이 있어서 교회와 사회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에 “주님과 긴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소년 수련회에 청소년 교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중 많은 청소년들이 복음을 듣고 주님을 자신의 주와 구주로 영접 하고 그 분 만을 따르며 섬기기로 작정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체를 청년 리더들이 준비했고, 강의까지 감당했습니다. 본인은 복음을 전하여 청소년들이 예수님을 영접 하고 새로운 삶을 살도록 돕는 시간 만을 감당하였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했던 학생들 중 1/3 정도가 홀 어머니 밑에서 사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이들이 성인이 될 때는 온전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종합 훈련 센타 건축을 위한 기도
바나바 목회자 훈련, 남미 연합 신학교, 중남미 선교사 훈련, 느헤미야 중보 기도, 중남미 교계 지도자 대회, 각종 영성 수련회 등을 진행할 종합 훈련 센타 건축을 위한 계획은 저희들이 구입한 대지의 분할 등기가 시청으로부터 발급이 늦어짐으로 계속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벽돌로 세워지는 훈련 센타가 아니라 기도로 세워져서 그곳에 “은총,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해 주세요!
아르헨티나 저희 선교부 선교사들 소식
이은경 협력 선교사(전 서울신대 교수)는 11월에 훈련을 받고 정식 교단 파송 협력 선교사로 12월 말에 아르헨티나에 입국하게 됩니다. 서울신대 전도학 박사 포닥(Post Doctor) 과정으로 아르헨티나에 1년간 머무는 김예지 박사는 거의 매주 저희 현지인 교회들에게서 대학교에서의 전공을 살려 찬양으로 섬겨 줌으로 큰 은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섬기는 교회에서 온 손명혜 자매는 5개월이 지나 본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상훈 선교사는 지난 4년 동안 담임 했던 교회를 저희 신학교 졸업생인 루이스(Luis Rivero) 목사에게 물려주고 선교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올 5월에 아들 결혼식 주례를 맡은 이 후 12월에는 신학생으로서 저에게 제자 훈련을 받는 라라(Lara Rivero)의 결혼식 주례로 섬겼습니다. 특히 서울 신대 웰 다잉 최고위 과정을 13주에 걸쳐서 온 라인으로 공부하며 죽음에 대한 성서적 바른 인식을 가지고 복 된 죽음에 이르도록 성도들을 돕고 또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자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 지를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 초청해 주신 서울 신대에 많이 감사드립니다!
남미 연합 신학교 칠레 학기를 위한 기도와 협조 요청
그동안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남미 연합 신학교 학기를 내년 1월에는 칠레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칠레는 선교 센타가 없어서 다른 신학교를 임대 해서 2주간의 학기를 진행해야 되어서 경비가 많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서 각 나라 선교사들이 조금씩 모금을 해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총 22명의 신학생이 이번 학기에 참석하는데 왕복 항공료는 학생들 각자가 부담을 하지만 학생 수가 많아 약 3백만원 정도를 모금 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남미 교회와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세우는 일에 관심 있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동참을 원합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 해 주세요!
- 저희 가족의 성령 충만과 겸손하고 신실한 섬김을 위해서 (자녀 가정들도 견실하게 세워지도록)
- 저희 선교부의 17개의 현지인 교회와 20 가정의 목회자들의 성장과 성숙을 위해서
- 신학생 제자 훈련과 29명의 아르헨티나 신학생들, 그리고 다음 학기에 필요한 경비를 위해서
- 아르헨티나 바나바 목회자 훈련원과 중남미 각 나라에 바나바 훈련원이 세워지도록
- 선교부에 속한 선교사들과 아름다운 동역이 이루어지며 서로가 서로를 잘 세워가도록
- 저희 선교부에서 파송하고 후원하는 선교사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곳 곳에 잘 세워지도록
- 건축 중인 쁘라데라스 십자가 교회와 예배당이 필요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교회를 위해서
- 종합 훈련 센타 겸 새로운 선교 센타가 주님의 이끄심 가운데 아름답게 세워지도록
- 2025년 신년 목회 계획에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가 임하여 복 된 새 해 사역이 이루어 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