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전기, 난방시설이 파괴되어 우크라이나 거주지의 80% 정도가 영하 6도의 추위 속에 고통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지의 선교사님들이 급하게 우크라이나 거주민들과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자와 난방용품 등을 준비하여 들어가셨습니다.

현재 웨일즈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Peter Cho 선교사님께서 폴란드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자를 구입하여 떠나셨습니다.

먼저 폴란드 남쪽에 위치한 카토비체 지역에 계시는 GMS소속 이창배 선교사님을 방문하셔서 그곳 난민촌에 머무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아이들에게 구호물자(따뜻한 겨울 옷, 모자, 장갑)를 전해 주실 계획입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남부에 위치한 헤르손 지역으로도 방한복과 자가 발전기를 트럭으로 보내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루블린 지역에서 사역하고 계신 PGM소속 김 데이빗 선교사님도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데이빗 선교사님께서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로 들어가시는데 그때 현지인들에게 전해줄 방한복과 자가 발전기를 구매하여 전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물가와 난방비가 오르는 우리의 현실도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고통 속에 도움을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는 영혼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은교회 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