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물처럼 by 김성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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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흐르는 물이 좋습니다.
흐르는 물을 보고 있으면 삶의 교훈을 얻습니다.

흐르는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릅니다.
결코 높아지려 하지 않습니다.
교만이 아닌 겸손을 배웁니다.

흐르는 물은 모든 상황에 적응하며 흐릅니다.
물이 담겨지는 그릇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서 언제든지 변화하며 적응합니다.
고집이 아닌 수용과 화평을 배웁니다.

흐르는 물은 모든 생명체를 살게 합니다.
죽어가던 식물도 물이 있으면 다시 살아납니다.
이웃을 살리는 사랑을 배웁니다.

흐르는 물은 연합하여 강물을 이루고 강물은 연합하여 바다를 이룹니다.
세상의 물이 모인 바다는 지구의 오염된 물을 다시 정화하여 대기 속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비가 되어 온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므로 생명들의 근원이 됩니다.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배웁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흐르는 물과 같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함께 흐르는 물이 되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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